문체부, 올해의 문화도시로 ‘영월군’ㆍ‘충주시’ 선정

입력 2026-02-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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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영월군 문화도시 성과발표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도 영월군 문화도시 성과발표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의 문화도시로 영월군과 충주시를 선정했다.

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영월군은 폐광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토대로 문화광산도시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그 일환으로 시민기록단을 모집해 광산문화를 재조명하는 등 영월만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 핵심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지역생활실험실'을 운영해 전년 대비 5배가 넘는 6799명의 주민을 문화 주체로 성장시켰다.

▲2025년도 충주시 문화도시 성과발표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2025년도 충주시 문화도시 성과발표 자료 (문화체육관광부)

충주시는 '국악 콘텐츠 허브도시'를 비전으로 국악이 시민의 일상에 스며들고 대형 산업으로 확장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국악 공연의 품질을 높이고 브랜딩을 지원하는 '충주명작' 사업을 추진했다.

탄금호를 배경으로 한 수상 불꽃극 '호수 위 우주' 등을 통해 관객 총 5만6000명을 유치했다. 이 밖에도 충북 청주와 영동에서 개최하는 대형 행사에 충주 국악 콘텐츠를 연계하는 등 문화 교류를 확대해 충청권 내 국악 문화 향유의 거점 역할을 수행했다.

최휘영 장관은 "문화도시가 지역 소멸을 막는 든든한 방파제이자, 지역 경제를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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