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증시가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70%) 오른 621.41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30지수는 293.41포인트(1.19%) 상승한 2만5014.87에,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16.48포인트(0.16%) 오른 1만386.23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49.44포인트(0.60%) 뛴 8323.28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아시아 증시 상승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인공지능(AI) 확산이 소프트웨어 등 일부 IT(정보·기술) 관련 종목의 실적을 위협한다는 투자자들의 과도한 경계감이 누그러진 것도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영국의 대형 은행 내셔널 웨스트민스터 은행(이하 냇웨스트)은 영국 최대 자산운용사 중 하나인 에블린파트너스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냇웨스트의 총 운용자산은 기존 590억 파운드에서 1270억 파운드로 두 배 증가한다. 냇웨스트 주가는 이날 5.98% 하락 마감했다.
폴 스웨이트 냇웨스트그룹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거래로 영국 최고의 프라이빗 뱅킹 및 자산관리 사업체가 탄생하며 상당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규모와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