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사우스 지역서 AI 홈 발표회 릴레이 개최

입력 2026-02-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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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밀착형 ‘LG 이노페스트’ 올해 첫 개최…파트너십 강화

▲LG전자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한 뒤 최적의 세탁·건조 패턴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AI DD모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세탁물의 무게, 옷감 종류, 오염도를 분석한 뒤 최적의 세탁·건조 패턴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줄여주는 'AI DD모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현지 주요 거래선을 대상으로 AI 홈과 현지 특화 신제품 발표회를 잇따라 개최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업기회를 확대한다.

LG전자는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중동·아프리카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올해 첫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제로 레이버 홈(Zero-Labor Home)’ 비전을 제시하고, AI를 탑재한 현지 특화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LG 이노페스트는 LG전자 고유의 지역 밀착형 행사다. 신제품 발표와 현지 사업 전략 방향 공유를 통해 주요 거래선과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로 혁신(Innovation)과 축제(Festival)의 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공조 제품 중심으로 소개하는 LG 이노페스트 에어 행사를 국내에서 열었으나 해외에서 생활가전과 에어컨, TV에 이르기까지 주요 제품군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는 2019년 이후 7년 만이다. LG전자의 다양한 제품군을 비롯한 AI 홈 솔루션과 현지화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업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다. 올해 아부다비를 시작으로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중동·아프리카 43개국에서 온 B2C·B2B 주요 거래선과 외신기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신제품 전시존과 LG AI 홈 공간을 마련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는 물론, 고객들이 실제 일상에서 실현할 수 있는 AI 홈 경험을 선보였다.

먼저 LG AI 홈에서는 고객들이 거실, 주방, 침실, 드레스룸, 다이닝 등 다양한 공간에서 AI 홈허브 씽큐 온과 LG 씽큐 앱을 활용해 가전 및 IoT 기기가 하나의 완결된 솔루션으로 작동되는 통합 AI 홈 솔루션을 체험했다.

AI 홈 솔루션은 가전과 IoT 기기를 24시간 연결 상태로 유지하며 고객이 일상 언어로 대화하면 AI가 맥락과 공간을 이해해 연동된 다양한 제품들을 제어하고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특히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신규 주택을 타깃으로 한 ‘LG AI 홈’ 기반 B2B 사업도 강화한다. 특히 건설사, 호텔, 인테리어, 스마트홈 업체 등 통합 솔루션 수요가 높은 고객군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정필원 LG전자 중아지역대표 전무는 “제품 본원의 경쟁력에 AI를 더한 AI 홈 솔루션과 현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들로 파트너사와 협력을 공고히 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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