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첫 단독 신도시 '다산 진건지구', 15년 대장정 끝 10만 도시로 완성…경기북부 새 심장 뛰다

입력 2026-02-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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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와 어깨 나란히 '남북 쌍두마차'…2027년 준공 목표, 국내 첫 철도상부 주택공급 추진

▲다산신도시 위치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 약 475만㎡ 부지에 조성된 다산신도시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구성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다산신도시 위치도.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 약 475만㎡ 부지에 조성된 다산신도시는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구성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단독 사업시행자로서 처음 조성한 신도시가 15년 만에 완성됐다. 경기 남부 광교신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기북부의 새로운 심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GH는 남양주다산진건 공공주택지구가 최종 준공됐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6월 1단계 준공 이후 단계별 사업을 거쳐 2025년 12월 31일 최종 준공됐으며, 이날 경기도 준공공고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다산동 일원 약 475만㎡ 부지에 조성됐다. 진건지구와 지금지구로 구성되며, 현재 인구 약 10만 명이 거주하는 안정적인 도시로 탈바꿈했다. 사업 초기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른 택지지구보다 빠르게 15년 만에 완성한 점이 성과로 꼽힌다.

도시 곳곳에는 GH의 차별화된 공간 철학이 스며들어 있다. 다산8경을 모티브로 한 '주민참여형 도시설계',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커뮤니티 거점으로 활용한 '다산공간복지홈', 공동체문화 복원공간인 '경기유니티'가 대표적이다.

GH는 준공 이후에도 입주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지역환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2021년에는 다산신도시 주민대표총연합회로부터 '적극적인 소통과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다산신도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다산신도시의 또 다른 축인 지금지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도심을 가로지르는 철도 복개 공사가 진행 중이며, 국내 최초로 철도 상부 유휴공간에 주택 등을 공급하는 지역 활성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다산신도시는 계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GH만의 노하우와 철학이 집약된 도시"라며 "다산에서 증명된 GH의 성공 경험은 현재 추진 중인 3기 신도시에도 혁신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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