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본성 자금 7000억 조달⋯재무구조 개선 속도

입력 2026-02-03 08:5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건설 CI.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CI.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대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29일 35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1차로 발행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에도 동일한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추가 발행했다고 3일 밝혔다. 두 차례 발행으로 총 7000억 원의 자본성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발행으로 재무지표 개선 효과도 뚜렷할 전망이다. 롯데건설의 자본 총액은 기존 2조8000억 원에서 3조5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14%에서 170%대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종자본증권 발행 외에도 유동성 확보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달 금융기관 대출과 만기 1년 6개월의 기업어음(CP) 등을 통해 약 6000억 원의 자금을 추가로 조달했다. 이를 통해 1조 원 이상의 예금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선별 수주 전략과 원가 관리 강화를 통해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캐슬’을 비롯해 청담르엘과 잠실르엘 등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의 분양 성공과 입주가 이어지며 현금흐름도 개선되고 있다. 특히 르엘 브랜드가 프리미엄 가치를 입증하며 도시정비사업 부문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성수4지구 등 우수 사업장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07,000
    • -0.7%
    • 이더리움
    • 3,450,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1.56%
    • 리플
    • 2,094
    • +0.24%
    • 솔라나
    • 130,700
    • +2.99%
    • 에이다
    • 391
    • +2.36%
    • 트론
    • 508
    • -0.59%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0.38%
    • 체인링크
    • 14,690
    • +2.3%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