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도성곽’ 세계유산 되나⋯국가유산청, 등재신청서 제출

입력 2026-01-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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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의 수도성곽(북악구간) (사진제공=서울시)
▲한양의 수도성곽(북악구간) (사진제공=서울시)

국가유산청이 한양의 수도성곽(Fortifications of Hanyang)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신청서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제출했다.

30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한양의 수도성곽은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수도성곽이다. △행정 중심지인 도성(한양도성) △유사시를 대비한 군사목적의 방어용 입보성(북한산성) △백성의 피난과 장기전에 대비한 창고시설의 보호를 위한 연결성(탕춘대성)으로 구성된다.

이번 등재신청서 제출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유지되어 온 수도 방어 및 통치 체계의 변천사를 간직한 한양의 수도성곽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절차적 단계의 시작이다.

제출된 등재신청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의 완성도 검사를 거쳐 올해 3월부터 2026년까지 전문심사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후, 등재심의 대상에 오르면 2027년 제4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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