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주택문제 해법, 민간 공급 말고는 왕도 없어”

입력 2026-01-27 14:1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화)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서울시정 방향과 건설산업 발전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화)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서울시정 방향과 건설산업 발전에 관해 강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간 주도의 주택 공급 확대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공공 중심의 공급만으로는 주택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해 시장 안정화를 이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오 시장은 2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전문건설협회 초청 특별강연에서 서울시정 방향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강연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건설업계 관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지난 4년간 ‘동행매력특별시’ 시정 철학 아래 서울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각종 데이터와 객관적 글로벌 평가순위가 말해주듯 서울은 조용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경쟁력이 높아졌고 전 세계 외국인들이 서울을 앞다퉈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주택 공급과 관련해서는 민간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오 시장은 “주택문제 해법은 민간 주도 ‘공급’ 말고는 왕도가 없다”며 “민간정비사업 활성화로 주택공급을 확대해 주택시장 안정화를 이뤄야 한다고”고 말했다.

그는 특히 공공 주도 공급의 구조적 한계를 언급하며 “서울시는 신통기획, 모아주택 등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공급물량 확대와 안정적 공급시그널을 통해 주택시장을 안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정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서울시가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올해 서울시 핵심 화두로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제시했다. 그는 강남·강북 균형발전을 위해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 혁신과 신속한 주택 공급, 신산업 성장 등 3대 축을 통해 강북 주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개인ㆍ기관 '사자'에 7498 마감 사상 최고가 또 경신⋯삼전ㆍSK하닉 엇갈려
  • “돈 더 줄게, 물량 먼저 달라”…더 강해진 삼성·SK 메모리 LTA [AI 공급망 재편]
  • 다이소에 몰리는 사람들
  • 비행기표 다음은 택배비?⋯화물 유류할증료 인상, 어디로 전가되나 [이슈크래커]
  • ‘의료 현장 출신’ 바이오텍, 인수합병에 해외 진출까지
  • 증권가, “코스피 9000간다”...반도체 슈퍼 사이클 앞세운 역대급 실적 장세
  • "가임력 보존 국가 책임져야" vs "출산 연계효과 파악 먼저"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下]
  • ‘익스프레스 매각 완료’ 홈플러스, 37개 점포 영업중단⋯“유동성 확보해 회생”
  • 오늘의 상승종목

  • 05.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464,000
    • +0.66%
    • 이더리움
    • 3,411,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666,000
    • +0.08%
    • 리플
    • 2,104
    • +2.73%
    • 솔라나
    • 138,000
    • +5.91%
    • 에이다
    • 408
    • +5.7%
    • 트론
    • 520
    • +1.17%
    • 스텔라루멘
    • 245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180
    • +2.11%
    • 체인링크
    • 15,530
    • +6.88%
    • 샌드박스
    • 122
    • +7.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