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신규 제품의 판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5년 매출 1조672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43억 원(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759억 원으로 14% 감소했으나, 일회성 수익인 마일스톤을 제외한 제품 판매 성과 기준으로는 101%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4294억 원, 영업이익 292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8% 늘고 영업이익은 60% 줄었으나 마일스톤을 뺀 제품 판매 성과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 14%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출범한 지주사 삼성에피스홀딩스는 2개월간의 연결 실적으로 매출 2517억 원, 영업손실 636억 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기업 분할 과정에서 발생한 회계조정 및 연구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손실을 냈으나 실제 현금 흐름과는 무관한 사항”이라며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지주회사 체제의 사업 구조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