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무보·씨티은행과 협약…美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금융지원 확보

입력 2026-01-2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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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켓코리아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미국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가운데),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사진제공=아이마켓코리아)
▲아이마켓코리아가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미국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가운데),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 (사진제공=아이마켓코리아)

아이마켓코리아는 26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미국 텍사스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아이마켓코리아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 중인 첨단산업단지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은 사업 구조에 맞춘 중장기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초기 투자 부담과 금융 리스크를 완화하고, 산업단지 개발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아이마켓코리아의 미국 투자 사업에 대한 보증을 제공하고, 한국씨티은행은 이를 기반으로 총 6000만 달러 규모의 금융지원을 집행했다. 이번 금융지원은 한국씨티은행이 단독 주관사로 참여했으며, 산업단지 개발 초기 단계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초점을 맞췄다.

아이마켓코리아는 미국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텍사스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국내 기업이 제조·물류·첨단산업 거점을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글로벌 산업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향후 북미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을 지원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는 총 26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첨단산업단지다. 현재 약 10만 평을 1단계 개발 구역으로 설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글로벌 반도체·전기차 등 첨단산업 기업이 밀집한 산업 클러스터 인접 지역에 위치해 향후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올해 1단계 개발 구역 내 물류창고와 복합 산업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김학재 아이마켓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그래디언트 테크놀로지 파크 개발에 필요한 금융 기반을 확보했다”며 “미국 내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한국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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