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지드래곤 협업 호두과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위 공식 디저트 됐다

입력 2026-07-0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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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국내 개최 국제회의서 대한민국관 팝업 운영
각국 대표단에 K디저트 소개, 세계유산기금 캠페인도 동참

▲부창제과가 저스피스와 협업한 호두과자 이미지 (사진제공=부창제과)
▲부창제과가 저스피스와 협업한 호두과자 이미지 (사진제공=부창제과)

지드래곤이 설립한 공익법인 저스피스(JUSPEACE)와 부창제과가 함께 선보인 ‘데이지 밤 호두과자’가 제48차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 각국 대표단과 관람객을 맞이하는 공식 디저트로 제공된다. 양측은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에서 K디저트를 소개하는 팝업을 운영하는 동시에 ‘HERITAGE IN PEACE’ 세계유산기금 캠페인에도 참여해 세계유산 보호의 의미를 알릴 예정이다.

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부창제과는 1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48차 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 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는 것은 세계유산협약 가입 이후 38년 만이다. 회의에는 세계 각국 정부 대표단과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참석해 세계유산의 등재와 보존, 보호 등에 관한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부창제과는 행사 기간 운영되는 대한민국관(K-Heritage House)에서 저스피스와 함께 팝업을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데이지 밤 호두과자를 비롯한 대표 호두과자를 직접 구워 각국 대표단과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지 밤 호두과자'는 저스피스X부창제과의 ‘LOVE & PEACE’ 프로젝트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지드래곤 팬미팅에서 처음 공개된 뒤 팝업 행사마다 긴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소진되며 관심을 모았다.

양측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K디저트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K디저트와 공익 활동을 접목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저스피스재단은 이번 UNESCO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HERITAGE IN PEACE’ 세계유산기금 캠페인을 추진한다.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세계유산 보호의 가치에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세계유산기금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부창제과도 공식 파트너로 이름을 올렸다.

부창제과 관계자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세계 각국 대표단에게 한국의 디저트 문화와 K푸드의 경쟁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저스피스재단과 함께 세계유산 보호의 가치까지 전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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