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음료가 소주 ‘새로’의 도수를 0.3도 낮춰 15.7도로 리뉴얼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로는 2022년 9월 제로슈거 콘셉트로 출시된 소주로 인기를 목넘김이 부드럽고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하다는 평을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 1억 병이 팔렸고, 지난해 말 기준 누적 판매 8억 병을 넘어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의 경쟁력 강화와 부드러운 소주를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리뉴얼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제로슈거 소주라는 본질 콘셉트는 유지하고,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보리쌀증류주를 100% 국산 쌀증류주로 변경한다는 점을 리뉴얼의 방향으로 삼았다. 아미노산 5종(BCAA(로이신, 이소로이신, 발린), 알라닌, 아르기닌)을 새롭게 첨가해 소주 맛의 밸런스를 맞추고, 알코올 도수를 15.7도로 0.3도 낮춘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바뀐다. 브랜드 아이콘 ‘새로구미’의 꼬리를 상징하는 병뚜껑 엠블럼에 새로의 상징색상인 민트색을 추가하고 라벨의 로고를 개선해 기존보다 가독성을 높였다. 벨 속 구미호의 모습을 가볍게 뛰는 자세로 변경해 구미호의 역동적이고 신묘한 모습을 새롭게 담아냈다. 병 디자인과 출고가는 유지한다.
리뉴얼된 새로는 이달 30일부터 출고 예정이며, 매장 내 재고량과 회전 속도를 고려해 2월 초부터 리뉴얼 제품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