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모비스, 양자컴·양자보안 신규 사업 목적 추가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26-01-1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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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신규 사업에 양자컴퓨터를 추가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 6분 현재 모비스는 전일 대비 460원(11.83%) 오른 43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모비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양자컴퓨팅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대대적인 사업 개편과 글로벌 전문가 그룹의 경영진 영입을 확정 짓는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비스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글로벌 첨단 미래 산업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다. 주요 사업 범위는 △양자컴퓨터 및 양자컴퓨팅 시스템 △QaaS(Quantum as a Service) △양자보안(QKD·QRNG·PQC) △양자 시뮬레이션 기반 신약·신소재 연구 △AI 기반 대형 과학장치 제어 △초전도·가속기·핵융합 제어 등이다.

이는 모비스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LLRF(초정밀 저준위 고주파 제어) 기술을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와 결합해 단순 장비 공급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중심의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겠다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새 경영진에는 글로벌 기술·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한다. 사외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린 엄상윤 아이디퀀티크(ID Quantique) 대표는 양자암호통신 분야의 권위자로, 그가 이끄는 IDQ는 최근 미국 양자컴퓨팅 리더인 아이온큐(IonQ)에 인수되며 글로벌 양자 생태계의 핵심으로 부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내이사 후보인 김윤식 이사는 금융공학·AI 알고리즘 개발 전문가다. 그는 아이온큐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서울대 물리학과 88학번 동기로, 양자 기술을 실제 금융·투자 서비스에 접목하는 '양자 AI 데이터센터' 전략을 주도할 적임자로 꼽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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