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너머의 책임'… 신세계 센텀시티, 4년 연속 '지역기여도 최우수'

입력 2026-01-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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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센텀시티 전경  (사진제공=신세계신텀시티 )
▲신세계센텀시티 전경 (사진제공=신세계신텀시티 )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시가 실시한 '지역기여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며,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 유통업체의 공익사업 추진 실적과 상생협력 수준, 지역업체 입점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2009년 개점 이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17년간 누적 장학금 규모는 20억 원을 넘어섰으며, 이러한 공로로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교육 메세나탑'을 매년 수상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부산시와 함께 '바다 생태숲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기장군 월전항 일대에 약 2헥타르 규모의 잘피 서식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탄소중립 실천과 해양 생태계 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산 정책 추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백화점 중앙광장을 지역 상생 공간으로 활용해 부산시와 해운대구청 등과 연계한 부산패션마켓, 동행축제, 청년채움마켓 등을 열어 지역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7차례 행사를 통해 120여 개 지역 업체가 참여했다.

그밖에 산타원정대 기부 활동, 김장 나눔, 헌혈, 결연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지하 2층에 자리한 '동백상회'는 부산시와의 민관협력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지자체 브랜드가 백화점에 정식 입점한 첫 사례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입점 수수료와 관리비를 받지 않고 부산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 개 브랜드, 500여 개 제품이 소개됐다. 동백상회는 전문 인력의 입점 품평과 점내 홍보 지원을 통해 매출 성장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월평균 매출은 초기 대비 약 3배 가까이 늘었다. 이를 계기로 일부 입점 업체는 해외 전자상거래 플랫폼 진출이나 각종 브랜드 어워즈 수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ESG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쇼핑·관광 거점으로서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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