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국관 470개사 참가…AI 기술로 2억4000만달러 수출 계약” [CES 2026]

입력 2026-01-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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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의 모습. (사진=코트라)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 마련된 통합한국관의 모습. (사진=코트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이 막을 내린 가운데 통합한국관에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의 협력·투자 관심이 집중되며 한국 AI 경쟁력이 확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산업통상부 등 38개 기관이 공동 구성한 CES 통합한국관에 역대 최대 규모인 470개사가 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CES 전체로는 1000여 개 한국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신기술을 선보였다.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6에서 한국의 키워드로 ‘혁신의 밀도(Innovation Density)’를 제시하며 한국 참가 기업들이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 가치사슬을 전시장에서 구현했다고 평가했다.

통합한국관 참가 기업의 전시 분야를 보면 인공지능(AI)이 2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디지털 헬스(16%), 스마트시티·스마트홈(11%), 지속가능성·에너지(10%), 모빌리티(9%) 순이었다. 에듀테크, 뷰티테크 등 CES 신규 전시 분야에 참가한 기업도 102개사에 달해 AI 기술의 산업 전반 확산 흐름을 보여줬다.

전시 기간 통합한국관에는 메타, 구글, 애플, 퀄컴,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방문해 국내 기업과 기술·투자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보쉬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 테크 기업들이 주목하는 아이트래킹의 미래를 한국관에서 확인했다”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을 나타냈다.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성과도 이어졌다. 통합한국관 참가 470개사는 전시 기간 2480건의 상담을 진행해 수출·기술협력 양해각서(MOU) 23건, 2억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추진 금액은 7억9000만 달러에 달한다. 코트라는 1월 중 최종 종합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산업부와 코트라는 성과 확산을 위해 현장 마케팅과 후속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했다. CES 2026 성과를 잇는 후속 행사로 21일 ‘CES AI 혁신 플라자’도 예정돼 있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이번 CES에서 AI를 중심으로 우리 혁신기업에 대한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의 협력 수요를 확인했다”며 “경쟁력이 검증된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AI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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