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엑스, 에이온과 3년 양산 협력…피지컬 AI 표준화 속도 [컴퓨텍스2026]

입력 2026-06-02 12: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딥엑스 김녹원 대표(왼쪽), 하워드 린 에이온 대표(오른쪽) (사진제공=딥엑스)
▲딥엑스 김녹원 대표(왼쪽), 하워드 린 에이온 대표(오른쪽) (사진제공=딥엑스)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컴퓨텍스2026에서 에이수스 그룹의 산업용 컴퓨팅 핵심 계열사인 에이온과 3개년 글로벌 양산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피지컬 AI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최고경영자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업용 컴퓨팅 플랫폼 전반에 딥엑스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 공동 공략을 추진하는 협력 방안이 골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이온의 산업용 컴퓨터(IPC), 싱글보드 컴퓨터(SBC), 에지 게이트웨이 등 주요 제품군에 딥엑스 NPU 기반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산업용 AI 시장에서 공동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단순 기술 검증이나 개념 실증(PoC) 수준을 넘어 실제 양산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산업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딥엑스 NPU가 본격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에지 AI 인프라 구축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딥엑스는 자체 개발한 NPU 아키텍처와 DXNN SDK를 기반으로 고효율 AI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온은 M.2, mPCIe, PCIe, COM Express 등 산업 표준 규격 기반의 AI 플랫폼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에이수스 그룹의 글로벌 유통망과 산업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자율이동로봇(AMR·AGV), 스마트시티, 의료, 리테일, 에지 보안, 산업 안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되고 있는 상용화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딥엑스 NPU를 탑재한 에이온의 차세대 산업용 AI 플랫폼은 영상관제(VMS), AI CCTV 시장뿐 아니라 해양 드론, 산업 안전 및 고신뢰성 시스템 분야 고객들로부터 초기 주문을 확보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고객 검증 과정에서도 우수한 전력 효율과 시스템 안정성을 입증하며 양산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에이온은 글로벌 산업용 컴퓨팅 시장에서 검증된 플랫폼과 고객 네트워크를 보유한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니라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글로벌 AI 인프라 확산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하워드 린 에이온 대표는 “딥엑스는 전력 효율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충족하는 NPU 아키텍처를 통해 피지컬 AI 시장의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양사는 기기 소형화, 초저전력, 고성능 AI 시스템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요구를 해결하겠다는 일치된 목표 아래 상용화 과정을 매우 역동적이고 생산적으로 이끌어왔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태원-젠슨 황 타이베이 회동 공개…“AI 메모리 성과 다지고 미래 논의” [컴퓨텍스2026]
  • 1년간 '1540%' 오른 이 주식…"추가 상승 가능성 여전"
  • 증시 활황에 금 인기 식었다…펀드 수익률 석달 새 10% '뚝'
  • [종합] “치킨·삼계탕 먹으러 간다”…젠슨 황, 코리아 만찬서 드러낸 韓 애정 [컴퓨텍스2026]
  • “하루 임대료 2000만원인데도 꽉 찼다”⋯팝업 성지 성수동 [르포] [뜨는 거리, 꺼진 거리 ③]
  • 삼전·닉스 레버리지 출시 후 더 뛴 공포지수…VKOSPI 올해 평균보다 37%↑
  • 2026 KBO 올스타전 투표 방법…현재 1위는?
  • 손님으로 위장해 성매매 단속한 경찰...대법 "위법수사 아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02 15: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728,000
    • -4.73%
    • 이더리움
    • 2,900,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4%
    • 리플
    • 1,853
    • -4.29%
    • 솔라나
    • 116,400
    • -3.24%
    • 에이다
    • 328
    • -4.65%
    • 트론
    • 499
    • -3.67%
    • 스텔라루멘
    • 337
    • -1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90
    • +2.81%
    • 체인링크
    • 12,970
    • -2.48%
    • 샌드박스
    • 97.71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