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도 즐겁다… 겨울 낭만 낚는 '3대 꽁꽁 축제' 개막 [주말N축제]

입력 2026-0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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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초 북극발 한파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오히려 이 추위를 반기는 곳들이 있습니다. 겨울 축제의 꽃으로 꼽히는 얼음낚시와 눈썰매를 즐길 수 있는 강원도·경북의 대표 축제들이 잇따라 문을 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평창·홍천·영양의 간판 겨울 축제가 1월 9일 나란히 개막해, 얼음 위 손맛과 가족 체험을 동시에 노리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 겨울 축제의 원조, 20주년 맞은 '평창송어축제'

(사진제공=평창송어축제위원회)
(사진제공=평창송어축제위원회)
대한민국 겨울 축제의 원조로 꼽히는 ‘평창송어축제’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한 달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의 핵심은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송어 얼음낚시로, 얼음 구멍 사이로 전해지는 짜릿한 손맛이 백미입니다. 추위가 부담스러운 방문객을 위해 텐트낚시터와 실내낚시터도 운영돼 어린이와 어르신도 비교적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체험으로는 물속에서 직접 송어를 붙잡는 ‘맨손잡기’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고, 잡은 송어는 현장에서 회나 구이로 즉석 조리해 맛보실 수 있습니다. 20주년을 기념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황금색 송어를 낚으면 순금 기념패를 증정하는 행사와 포켓몬 GO 협업 이벤트가 축제 기간에 맞춰 운영됩니다.

이동은 KTX 경강선 진부역(오대산역) 하차 후 택시 등 지역 교통수단을 이용해 축제장(오대천 일원)으로 접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인삼 먹은 송어의 힘! '홍천강 꽁꽁축제'

(사진제공=홍천군)
(사진제공=홍천군)
강원 홍천군의 ‘홍천강 꽁꽁축제’는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인삼송어’ 콘셉트를 앞세워 얼음 위 낚시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낚시 체험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인 얼음낚시 외에도 수면 위에서 즐기는 부교 낚시터가 마련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실내 낚시터도 운영됩니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인삼송어잡기’가 대표 프로그램으로 꼽히며, 현장에서는 얼음썰매 등 겨울 놀이도 함께 즐기실 수 있습니다. 행사장 분위기를 달구는 ‘꽁꽁 DJ’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실내 체험장에서는 드론 체험과 VR 등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돼 있어 낚시 외 즐길 거리를 찾는 방문객에게도 선택지가 넓습니다. 또한 일부 체험권 구매 시 홍천사랑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지역화폐 혜택도 마련돼 있습니다.

◇ 빙어 낚고 썰매 타고… '영양 꽁꽁 겨울축제'

(사진제공=영양군)
(사진제공=영양군)
경북 영양군의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9일부터 25일까지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이곳에서는 빙어를 대상으로 한 얼음낚시가 핵심 체험으로 운영되고, 현리 빙상장을 활용한 천연빙상 체험을 통해 스케이트와 얼음썰매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로는 눈썰매장과 회전 눈썰매가 마련되며, 얼음 위를 달리는 얼음 열차도 운영돼 체험 동선을 풍성하게 구성했습니다. 이용권 구성도 눈에 띄는데, 종합 이용권을 구매하면 영양사랑상품권 5000원이 제공돼 축제 체험과 함께 지역 상권 이용 혜택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오실 경우 영양버스터미널 도착 후 택시 등 지역 교통수단을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하시는 방식이 안내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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