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이라는 기조 아래 문화를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고, 관광 산업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K-지역관광 토탈패키지 추진 등 외래관광객 3000만 명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밝혔다.
9일 재정경제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열린 ‘2026년 경제성장전략’ 회의에서는 게임, 푸드, 뷰티, 관광 등 K컬처를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외래관광객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기 위한 K-지역관광 토탈패키지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 수도권 집중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수준의 인바운드 관광권을 육성한다.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관광지 중심의 통합ㆍ연계 지원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특히 ‘5극3특’과 연계해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2곳 내외의 관광권을 선정해 범부처 사업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지역관광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방한 관광을 지원하기 위해 동남아 등 6개국 단체객(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캄보디아)의 비자 발급 수수료 면제도 올해 6월까지 연장한다.
아울러 자동출입국심사대 이용국을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하는 등 입출국 절차를 신속화한다. 교통, 관광지 입장권 통합패스를 개발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발표됐다.
게임 분야에서는 제작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신시장 수출 전략 수립과 함께 현지화를 위한 지원이 강화된다. 음식 분야에서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등 유망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K이니셔티브 융합 마케팅 등을 추진한다.
뷰티 분야에서는 올해 하반기까지 뷰티 서비스 수출 활성화 지원방안을 마련해 수출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반기 개최 예정인 ‘코리아뷰티페스티벌’을 통해 의료, 웰니스, 메이크업, 헤어 등 K뷰티 토탈 체험 부스 등을 진행한다.
또 올해 1분기에 예정된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계기로 한국영화의 중국 개봉 및 게임 판호발급 확대를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