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가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공급망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현지 은행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무보는 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미국 내 대표적인 한인 은행인 한미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0월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선제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내 수출·수주 거래, 공급망 구축, 에너지 및 신산업 투자 거래 등에 대해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수출 금융을 제공해 한국 기업들이 현지에서 금융 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상호 현지 투자 정보를 공유하여 금융 수요를 발굴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무보는 이번 파트너십이 푸드, 뷰티 등 K-컬처 관련 중소·중견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이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이 금융이 부족해 미국 시장 진출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