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권 중기차관 “로컬 기업들 글로벌 진출, 정책적 지원하겠다”

입력 2026-01-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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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넘어 글로컬로’ 주제로 소상공인 성장 간담회 개최
“로컬 기업들, 시야 넓혀 고객 확대하고 글로벌 진출해야”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7회차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이 8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7회차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이병권 중소벤처기업부 제2차관은 8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로컬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로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도입 등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이 차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을 넘어 글로컬로’를 주제로 열린 ‘소상공인 성장 릴레이 7회차 간담회’에서 “로컬 기업들이 시야를 넓혀 고객을 확대하고 AI 도입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을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로컬 기업들이 좁은 국내에만 갇혀서 고객을 상대해서는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 것”이라며 “아직까지도 해외 시장 진출의 벽이 높지만, 이제는 때가 됐다. 더 많은 분이 도전하고 AI 등 기술이 발전하면서 장벽은 많이 낮아졌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최근 진행됐던 중기부의 대국민 업무보고에서도 정책적인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아서 보고했다”며 “앞으로는 전통시장이 세계로 진출하고, 청년 소상공인들이 글로벌 기업가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차관을 비롯해 투자 전문가들과 로컬 기업 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의 양경준 대표는 스타벅스와 하리보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 두 회사는 미국 시애틀, 독일 본이라는 지역에서 로컬 기업으로 출발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양 대표는 “창업자들이 창업 당시 얼마나 큰 뜻을 가지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전환점은 경영에 눈을 뜬 시기였을 것”이라며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창업자들을 향해 “여러분들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벤처캐피탈 와디즈파트너스의 소강섭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성장한 로컬 기업의 사례를 소개했다. 한약사가 창업한 한방식품 브랜드 ‘설아래’, 유튜버가 창업한 스테인리스 주방용품 브랜드 ‘쿠자’, 화장품 회사를 다니다 창업한 화장품 브랜드 ‘온그리디언츠’ 등이다.

사례 발표에서는 △충남 서산에서 감태를 식재료로 활용해 판매하는 기린컴퍼니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수출하는 1950주식회사 △광주에서 화장품을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하사장 주식회사 △전북 고창에서 바지락 등 조개류로 사업을 진행하는 글로벌클램 △영덕에서 발효식초를 고체화해 해외시장에 진출한 초블레스의 대표들이 각자의 경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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