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7만5000원에서 35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8일 밝혔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4Q25 매출액 7조9839억 원(+49% QoQ, +20% YoY), 영업이익 4158억 원(+104% QoQ, +68% YoY)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3730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과 아이폰 17 시리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진 가운데, 동사의 점유율 또한 1H25 저점 통과 후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소원 연구원은 "이에 따라 광학솔루션의 영업이익은 +60% YoY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역시 반도체 기판 성수기 효과에 더해 PC CPU용 FCBGA 신규 공급 효과가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94% YoY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5년 전사 영업이익은 7561억 원(+7% YoY)으로, 당초 예상과 달리 실적 역성장을 마무리하고 3년 만의 이익 개선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2026년 영업이익은 9541억 원(+26% YoY)으로, 시장 기대치(8573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폰 출하량 역성장을 가정해도 동사의 P, Q, C는 모두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아이폰 18 프로 시리즈에 가변 조리개 채택이 예상되며, 이는 카메라 모듈의 ASP 상승으로 직결될 전망"이라면서도 "한편 아이폰 출하량은 역기저 효과 및 가격 인상에 따른 역성장이 예상되나, 동사의 점유율은 전년 대비 확대되며 출하량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패키지솔루션 사업부 또한 FC-BGA의 고객사 다변화 및 GDDR7 공급 확대에 힘입어 양적, 질적 성장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며 "더불어 지난해부터 감가상각비 감소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카메라 모듈의 베트남 생산 비중을 2025년 37% → 2026년 50%까지 확대함에 따라 원가 절감 효과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