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구글 협업 소식에 덩달아 상승세

입력 2026-01-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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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주가가 13%대 강세다.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26'을 겨냥해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전환 전략을 내걸면서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 주가도 덩달아 상승하는 모양새다. 현대글로비스는 그룹 로봇 전략의 핵심 계열사인 미국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지분을 약 11% 보유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10분 기준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전날 대비 13.58% 오른 2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주가 상승세는 현대차그룹이 '인간 중심 AI 로보틱스' 전환 전략을 내걸면서 계열사에도 투심이 몰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현지시간) 현대차그룹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구글 딥마인드와 '미래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로봇 기술과 구글 딥마인드의 AI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한 로봇 기술 개발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업이 현대차그룹의 로봇·AI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가 됐다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보스턴다이나믹스 지분도 약 11% 보유하고 있다. HMG글로벌(약 55%),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약 22%)과 함께 주요 주주로 로봇 전략의 축인 한편 현대차그룹 승계 구도에서도 핵심 역할을 할 계열사로 꼽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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