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베네수엘라 인프라 재건 기대감에 에너지주 강세

입력 2026-0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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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런, 엑손모빌 등 강세
코인베이스,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상향에 8% 상승

▲셰브런 주가 추이. 5일(현지시간) 종가 163.85달러. 출처 CNBC
▲셰브런 주가 추이. 5일(현지시간) 종가 163.85달러. 출처 CNBC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목할 종목은 에너지주, 코인베이스, 옥타 등이다.

에너지주는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 인프라 재건을 도맡아 수익을 낼 거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미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있는 셰브런은 5.1% 상승한 163.85달러에 마감했고 엑손모빌은 2.21% 오른 125.36달러에 마감했다. 할리버튼은 7.84% 상승한 31.92달러를 기록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이들 주식은 베네수엘라를 공습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한 미국이 베네수엘라 인프라 재건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자회견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기업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석유 기반 시설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마두로 대통령이 축출되면서 미국 석유 기업들은 베네수엘라에 압류된 자산을 되찾을 수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7.77% 상승한 254.92달러에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한 덕분이다.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코인베이스의 규모와 브랜드 인지도는 평균 이상의 매출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상품들은 코인베이스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고 특히 새로운 구조적 성장 상품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접근 관리 솔루션 기업 옥타는 4.87% 상승한 87.71달러에 마감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이 투자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옥타는 보도자료를 내고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다. 옥타는 “이사회에서 보통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며 “해당 프로그램은 옥타의 사업에 대한 확신과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대한 믿음, 현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는 점 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가 0.02% 하락했고 엔비디아는 0.39% 내렸다. 애플은 1.38% 하락했다. 반면 메타는 1.29% 상승했고 테슬라는 3.1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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