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욕증시 무버] 버핏 없는 버크셔, 첫날 주가 1.4% 하락

입력 2026-01-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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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인터뷰서 “100년 후에도 존속 가능”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8년 5월 7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마하(미국)/AP연합뉴스)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2018년 5월 7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오마하(미국)/AP연합뉴스)

버크셔해서웨이가 새해 첫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주가가 1.41% 하락 마감했다. 60년간 버크셔를 이끌어온 워런 버핏이 그레그 에이블에게 최고경영자(CEO) 지위를 넘긴 첫날 약세를 나타낸 것이다.

러닝 포인트 캐피털 어드바이저스의 파트너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마이클 애슐리 슐먼은 “버크셔는 그간 시장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로 여겨진다”면서 “버핏이 CEO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심리적 방아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이후 1965년부터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60년간 약 610만%에 이르는 누적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같은 기간 S&P500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돈다.

버핏은 CNBC가 이날 일부분을 공개한 인터뷰에서 “버크셔는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떤 회사보다도 100년 후에도 존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핏은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하며, 에이블을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일 집에서 약 3.2km 떨어진 오마하의 버크셔 사무실로 출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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