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시무식 개최⋯권명호 사장 "안전·AI 대전환에 방점"

입력 2026-01-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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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5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2026년도 시무식에서 '안전 최우선'과 '인고지능(AI) 대전환(AX)'을 새해 핵심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안전은 선택이 아닌 모든 의사결정에 앞서는 절대적 기준"이라고 강조하며 지난해의 경험을 교훈 삼아 전 사업장에 엄격한 안전관리 체계를 작동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사가 함께 '중대재해 제로 달성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안전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인식하며 전사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탄소중립과 전력수급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실행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 친환경 천연가스(LNG) 복합발전과 재생에너지, 무탄소 전원 확대를 현장 여건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권 사장은 "21세기 문맹자는 학습하고, 폐기하고, 재학습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AI 기술을 도입해 발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주문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안전 최우선 경영 △에너지 전환 실행력 강화 △AI 기반 경영혁신 △신뢰 회복을 4대 핵심 경영 기조로 확정했다.

지난해 울산 신복합 및 그린1복합 사업 추진,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사업자 선정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국민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지탱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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