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9일 결심공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과 병합 사건들에 대한 공판을 열고 증거조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앞서 지난달 30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군 관계자들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윤 전 대통령 사건과 병합했다.
재판부는 9일 결심공판을 앞두고 5일과 7일에 이어 6일을 추가 기일로 지정했다. 6일에도 조 전 청장 등에 대한 증거조사를 이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검팀은 “조 전 청장 측이 윤승영 전 국가수사본부 수사기획조정관의 피의자신문조서에 대해 부동의 입장을 유지할 경우 윤 전 조정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며 추가 증인 신청 의사를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특검팀에 5일까지 증인 신청을 요청하고, 6일 오전 10시 추가 공판을 열기로 했다.
재판부는 결심공판과 선고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재판부는 앞서 2월 정기 인사 전까지 1심 선고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재판부는 5일에도 공판을 열고 남은 증거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