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부 2차관 “균형발전 위한 교통망 확충...수요자 관점에서 생각할 것”

입력 2026-01-0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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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선 국토교통부 신임 제2차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신임 제2차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2일 취임사에서 교통정책의 방향으로 ‘균형 있는 교통망 확충’, ‘교통 혁신 가속’, ‘국민 안전 최우선’ 3대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국토·교통 행정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정책을 공급자 시각이 아닌 수요자 관점에서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차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토교통부 업무는 다른 어느 부처보다 국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변화를 보여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주거 안정과 이동 편의라는 수요자 관점보다 국토 관리와 교통 인프라 건설이라는 공급자 시각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성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과제로는 ‘균형 잡힌 교통망 확충’을 제시했다. 홍 차관은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 사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균형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5극 3특과 거점도시를 편리하게 연결하는 교통망은 미래 생존을 위한 길”이라고 밝혔다. 도로·철도·공항 등 핵심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하고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며 교통약자 배려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두 번째로는 교통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했다. 홍 차관은 “버스·택시 등 운수산업이 변화의 물결에 뒤처지지 않도록 낡은 규제를 개선하겠다”며 “자율주행차는 올해 실증도시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국산 기술력을 높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신산업 성장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전과 관련해서는 지나친 대비가 부족한 준비보다 낫다”며 “최소한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사고가 반복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 현장과 정책을 빠짐없이 점검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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