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교통부 신임 제1차관이 주거안정, 국가균형발전, 건설안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침체한 국내 건설업을 회복시키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김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국민주권정부의 국토정책을 책임지는 자리인 만큼, 국민 눈높이에서 답을 찾겠다”며 “국토교통부가 다시 신뢰받는
"이곳은 없어야 할 비행기 길이 있고, 있어야 할 지하철이 없는 곳입니다. 정부와 서울시의 정책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현실을 이렇게 요약했다. 구내 지역 간 발전 명암이 극명한 상황에서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역 격차 해소를 위해 신월권 균형 발전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주거·교육·의료 등 사회 전
-“속도가 경쟁력”… 반도체 국가산단·1기 팹·광역철도 총력
- 복지 1조3399억·교통 5261억·문화체육 1143억 투입
-3개구 대표 공원·동백 신봉선·용인FC K리그2 안착까지 전 분야 가속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제297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용인은 이제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특화 대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주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서 “용인의 철도사업은 시민의 교통편의를 넘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지탱하는 생명선”이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최근 분양 시장에서 역세권을 넘어 서울 주요 도심지로 직결되는 교통망을 갖춘 ‘멀티 노선’ 입지가 부상하고 있다. 멀티 노선은 1·2·3·4·5호선 등 서울 주요 도심지로 직결되는 교통망이 기존 노선과 중첩되는 것을 의미한다.
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7월 공급된 ‘오티에르 포레’는 1순위 평균 688.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신도시나 택지개발지구 등 ‘신흥 주거지’ 아파트 단지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체계적인 생활 인프라를 갖춘 데다 교통망 확충과 기업 유치 등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경기·인천 지역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단지 중 5곳이 택지지구 내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서울시가 중랑구 면목동 174-1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 35층 약 970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면목8구역(면목동 172-1 일대) 신속통합기획 구역과 함께 중랑천변 일대가 활력을 더하는 새로운 주거벨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면목동 일대는 중랑천과 맞닿아 있는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경기도가 2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조정한다. 2019년 9월 이후 6년 만이다. 일반형·좌석형은 각각 200원, 직행좌석형·경기순환형은 각각 400원 인상된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The 경기패스’를 통해 교통비를 환급한다. The 경기패스는 19세 이상 도민에게 월 이용금액의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김포·양주·평택 등이 ‘수혜 기대지’로 부상하고 있다. 대출 규제가 덜하고 교통망 확충 등 개발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관심이 높아졌지만 실제 시장 회복으로 이어지기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지난주 인기 아파트 단지 검색 상위권에는 경기 김포시 ‘풍무
21개국 정상 등 1700명 한자리에도시홍보, 국가 브랜드 상승 기대투자ㆍ산업협력 확대 간접효과도관광ㆍ전시 등 지속성장 뒷받침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제 효과는 약 7조4000억 원, 고용 창출도 2만3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21개 회원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1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
현장 중심의 민생경제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동두천시를 찾아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과제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게임체인저’로 지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접근으로 미군공여지를 경기북부를 바꿀 결정적 기회로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미군
한국경제인협회가 K-컬처의 글로벌 열풍을 국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33건의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한경협은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서비스산업 경쟁력강화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구윤철 부총리,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류진 한경협 회장(간사)을
초고령 사회 진입과 1인 가구 증가, 저성장 고착화 등 인구·경제·기술·환경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토 분야의 전략 전환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국토연구원은 30일 발간한 국토정책 브리프 ‘미래 국토이슈 전망과 대응전략’에서 “인구 감소와 기후 위기 등 대내외 여건 변화가 심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구 부문에서는 초고령
“또 질문 없습니까?”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과의 대화에서 마지막까지 귀 기울이며 소통의 진심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5년 처인구 시민과의 대화’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주요 실·국장, 처인구청장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약 3시간 20분 동안 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듣고 현실적 해법을 제시했다.
총 3조870억원 규모 금융주선 성공적 마무리수도권 교통난 해소 등 경제적 파급효과 기대
신한은행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대표 금융주선기관으로서 총 3조870억 원 규모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프로젝트금융 약정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신한은행을 비롯해 공동 금융주선기관인 IBK기업은행, 교보
포스코이앤씨는 10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에서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84㎡A 346가구 △84㎡B 233가구 △104㎡ 318가구 등 수요자들에게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여성가족부 차관과 재외동포청장에 각각 정구창 전 여가부 기획조정실장과 김경협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선안을 발표했다.
정구창 여가부 차관은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공공서비스정책관, 경남 창원시 제1부시장을 지냈다. 강 대변인은 정 차관에
6·27 부동산 대출규제가 시행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 전반에서 매수세가 위축된 가운데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외지인 매수는 오히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로 인해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수요가 강남권으로 집중되면서 고가 아파트 비중이 높은 이들 지역에 자금 여력이 있는 개인들이 몰린 결과로 해석된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기 신도시, 교통 인프라 부족 여전상업·업무용지 미매각 부지도 문제판교·광교 외 집값도 약세 흐름
정부의 부동산 공급대책에 3기 신도시 조성 속도를 높이는 안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기 신도시도 교통망 확충이 더디고 비아파트용을 중심으로 미매각 용지가 상당해 3기 신도시가 빠르게 추진될 수 있을지 우려도 적지 않다. 업계에선 3기 신도시를 빠
국토교통부가 국토교통 안전, 주거·교통 민생안정, 균형발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62조5000억 원으로 편성했다. 항공안전과 공적주택 공급 등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국민인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집중 투자했다는 설명이다.
국토부는 2일 이처럼 밝히며 내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4조3000억 원 증액(+7.4%)한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