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 씨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린 인물로부터 수액 주사 등의 처치를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가 “대한민국 의료 안전망 전반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건”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엄중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김성근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11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의협은 유명 방송인 박 모 씨 관련 ‘주사 이모’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심구역을 확대해 ‘K푸드’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청소년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마약 중독 예방과 재활 지원에도 힘쓸 방침이다.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급식센터도 확대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1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식약처의 정책 성과와 향후 목표를 공유했다. 오 처장은 2022년
부적합 수입재·국산 둔갑 유통 원천 차단
한국철강협회 강건재클럽 회원사인 동국씨엠, KG스틸, 포스코스틸리온, 세아씨엠은 10일부터 자사에서 생산하는 건재용 컬러강판 후면에 ‘제조사·제품명·원산지(MADE IN KOREA)’를 직접 표기하는 자율사업을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컬러강판은 샌드위치패널, 지붕재 등 건축물 외장재로 필수적으로 사용되지만, 완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AI 기반 허위·과장 광고, 플랫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겨울철 감염병 확산, 내년 부산에서 열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등 네 가지 현안은 모두 국민 안전과 신뢰와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7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새 정부 출범 이후 6개월 동안 경제 여건의 일정한 반등과 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9일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전문기업인 에바(EVAR)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 전기차 충전로봇의 안전성 확보와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성일 KTC 원장 및 이훈에바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사항은 △이동식 전기차 충전로봇의
동아오츠카가 국가적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호 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아오츠카는 4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도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 설명회’에서 2025년 재해구호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폭염 안전 대국
정부가 내년도 세출예산의 75%가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금을 제외한 내년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624조8000억 원 중 468조3000억 원이 상반기에 배정됐다. 상반기 배정률 75%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동일한 수준이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국토교통부로부터 ‘구동축전지 안전성능시험 시험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을 직접 평가하는 강제 인증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번 지정은 '자동차관리법' 개정에 따라 새롭게 마련된 제도로, 기존 제작자 자기인증 방식에서 정부가 주도하는 사전 검증 체계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의결돼 안전‧활력‧이용자 보호 등 3대 중점 과제 추진을 위한 총 2631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이번 예산에는 △안전한 방송미디어통신 환경 조성에 165억원 △활력있는 방송미디어통신 생태계 구축에 519억원 △방송미디어
2026년 총지출 728→727.9조…원안대비 0.1조 순감GDP比 관리재정수지 4.0→3.9%
727조9000억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2일 국회를 통과했다. 정부 원안 대비로는 1000억 원 순감했다. 헌법이 정한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12월 2일)을 지킨 것은 2020년 이후 5년 만이다.
국회는 이날 밤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
정부가 자가사용 목적으로 국내에 반입되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제품에 대해 직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위해성이 확인될 경우 반송이나 폐기 조치를 할 수 있다.
산업통상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품안전기본법'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5일 국무회의를 거쳐 2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급증하는 해외직구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막고
대통령실이 1일 "최근 틱톡(TikTok), 엑스(X) 등 SNS 플랫폼에서 제21대 대통령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이 확인됐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가짜 계정들은 프로필에 '제21대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성명을 기재하고, 대통령 공식 계정의 사진·영상을 무단 도용하고 있다"고 설명
기상청은 전국을 500m 간격으로 촘촘히 분석한 기후격자자료를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격자자료는 500m 간격 격자마다 주요 관측 요소를 5분 단위로 계산해 담았다. 자료는 전국 600개 이상의 관측소에서 수집된 수십 년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형 특성을 반영하는 객관분석 기법을 통해 소규모 격자 형태의 공간자료로 변환하여 구축
국민 10명 중 7명은 약사가 대체 조제한 약보다 의사의 처방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국민건강보호 대책특별위원회는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성분명 처방은 의약품 수급 불안정 사태를 해소할 방안으로 논의되고 있다. 현재 국회에는 수급 불안정 의약품 한정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하고 위반하면 징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G7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UN 총회, ASEAN, APEC, G20과 중동·아프리카 방문까지 이어진 지난 6개월간의 연쇄 정상외교 성과를 구체화할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모든 외교 노력의 최종 목적은 결국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당
한진은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가 재난관리 물류기업’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민간 물류 네트워크를 제도권에 편입한 것으로, 한진은 향후 대규모 재난 발생 시 구호물자를 골든타임 내 현장에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지정으로 한진은 태풍, 홍수, 대형 화재 등 대규모 재난 사태에서 책임기관과 협력해
티웨이항공은 소방관 처우 개선과 안전의식 제고 활동을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24일 열린 ‘2025 모범 제복 근무자 포상식’에서 민간 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시상은 국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를 존중하고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2018년 1차 양산에 이은 두 번째 양산사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방위사업청과 약 1630억 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의무후송전용헬기와 기술교범, 수리부속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2차 양산사업으로 생산될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응급
국민의힘이 18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이라고 규정하며 선거관리위원회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다.
권영세·나경원·배현진·조은희·조정훈·신동욱·고동진·서명옥·박수민·박정훈·김재섭 등 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 11명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 의원은 김 총리가 최근 종묘 앞 세운4구역, 한강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민 안전의 최종 책임자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밝히며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울산화력 붕괴 사고의 마지막 실종자가 발생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국민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매몰됐던 노동자 일곱 분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