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그룹, 김태한 영입으로 글로벌 제조·CMC 경쟁력 고도화 가속

입력 2026-01-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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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CDMO 최고 전문가 전면 배치… 신약 상업화·규제 대응 역량 강화

(사진제공=HLB그룹)
(사진제공=HLB그룹)

HLB그룹이 김태한<사진>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바이오 부문 총괄 회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이번 영입의 배경에는 글로벌 제조 및 CMC(화학·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HLB그룹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김 회장이 바이오 자산 전반의 상업화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주도할 적임자라고 판단, 영입을 결정했다. 그룹 내 주요 계열사들이 생산 공정 고도화, 제조 인프라 확충, 글로벌 규제 대응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상황에서 제조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전략 수립과 실행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HLB그룹은 간암·담관암 등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허가와 상업화를 앞둔 만큼 임상·허가 성과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확장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현재 HLB는 간암·담관암 치료제의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를 대비해 CMC 전반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HLB펩은 글로벌 펩타이드 원료의약품(API) 시장 진출을 목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실사를 준비 중이며, HLB제약은 향남 공장 증축을 통해 생산 인프라 확대와 제조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리보세라닙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cGMP 기준에 부합하는 제조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회장은 글로벌 CDMO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실전 경험과 규제 대응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재임 시절 약 70여 차례에 달하는 FDA CMC 실사를 직접 이끌며 글로벌 규제 대응 경험을 축적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HLB그룹 내 제조 시설과 공정을 글로벌 규제 스탠다드에 맞게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HLB그룹의 전략 중심축이 CMC 고도화와 신약 글로벌 상업화 준비로 본격 이동하면서 김 회장의 역할과 존재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HLB그룹 관계자는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FDA 승인과 글로벌 상업화를 앞두고 CMC 고도화와 제조 경쟁력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됐다”라며 “글로벌 CDMO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태한 회장의 경험과 전문성은 HLB그룹의 제조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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