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오피스 회사로 거듭난다

입력 2009-09-1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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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한컴)가 주력사업인 오피스 분야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나섰다.

한컴은 10일 구체적인 오피스 사업전략을 발표, 웹오피스, 한컴오피스, 모바일오피스를 넘나들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김영익 한컴 대표이사는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주력제품이 오피스"라며 "핵심역량을 확장하고 기업고객, 개인고객, 유통채널 등 주력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오피스 확산을 위해 우선 합리적 가격, 다양한 라이센스 정책, 신속하고 유연한 기술지원, 호환성, 사용자 편의성 등을 고려해 합리적 소비를 이끌 계획이다.

김영익 대표이사는 "우리가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오피스에도 2080 법칙이 적용된다"며 "80% 사용자가 20%의 오피스 기능만을 사용하면서도 만족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합리적인 사용인지 고민하게 됐다"고 합리적 소비를 생각하게 된 동기를 언급했다.

이에 한컴은 다음달 9일,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의 특별판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 홈 에디션'을 출시하고 3만6000원(VAT별도)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그간 불법복제 제품을 사용해왔던 개인 사용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정품 오피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이후 개인사용자들에게 한컴 오피스를 선보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이유다.

또 한컴은 차기 오피스 버전 '한컴 오피스 2010' 내년 상반기 출시에 앞서 오픈베타 테스트를 4분기 중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사용자 의견을 적극적 수용하고 반영해 완성도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얻겠다는 전략이다.

물론 한컴 오피스가 한계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MS 오피스에 비해 호환성이 떨어지고 기본적인 기능 외에 특별한 기능이 적용되지 않아 기능과 성능에 제한이 있다.

하지만 추후 MS 오피스와 같은 표현방식과 기능을 통해 호환성을 높여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오피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한컴 김영익 대표는 "한컴 최대의 강점은 오피스라고 판단, 이를 중점적으로 성장시키는데 사업의 역량을 집중하는 전략을 발표하게 되었다"며 "그간 한컴이 '아래아한글'만으로 인식되어왔다면 이후로는 합리적인 오피스를 만들어 내는 기업으로 한컴을 새롭게 인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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