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업은행과 ‘원스탑플러스보증’ 출시

입력 2025-12-30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IBK기업은행과 함께 비대면 전용 보증상품인 ‘원스탑플러스보증’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6월 양 기관이 체결한 ‘디지털금융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 의 후속 조치로 기보의 보증 프로세스와 기업은행의 비대면 플랫폼을 연계해 중소기업의 비대면 자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스탑플러스보증은 은행의 모바일·인터넷뱅킹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 신청부터 자료 제출, 보증 약정, 대출 실행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디지털 금융 플랫폼 전용 협약보증 상품이다.

기보는 기업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100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기업당 최대 1억 원 운전자금을 한도로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고정보증료(0.7%,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은행은 대출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기업은행의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증을 신청한 신규 거래 기업이다.

이번 상품 출시를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기반 금융 접근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비대면 중심의 금융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보증상품 출시는 중소·벤처기업이 시간과 거리의 제약 없이 원스톱으로 기술보증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로저스 쿠팡 대표, '스미싱 쿠폰' 질타에 “쿠폰 이용에 조건 안 붙일 것”
  • 국제 은값, 급락 하루 만에 7% 이상 급반등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 성과급 연봉 최대 48% 책정
  • 2026 새해 해돋이 볼 수 있나?…일출 시간 정리
  • '국민 배우' 안성기⋯현재 중환자실 '위중한 상태'
  • 2026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 [카드뉴스]
  • '현역가왕3' 측, 숙행 상간 의혹에 '통편집 결정'
  • 연말 한파·강풍·풍랑특보 '동시 발효'…전국 곳곳 기상특보 비상
  • 오늘의 상승종목

  • 12.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661,000
    • +1.15%
    • 이더리움
    • 4,324,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871,500
    • -0.63%
    • 리플
    • 2,722
    • +0.29%
    • 솔라나
    • 182,800
    • +1.44%
    • 에이다
    • 511
    • -0.39%
    • 트론
    • 414
    • -0.24%
    • 스텔라루멘
    • 304
    • -2.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90
    • -0.58%
    • 체인링크
    • 18,000
    • +0%
    • 샌드박스
    • 162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