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前통일교 한국회장 소환…'정치권 로비 의혹' 수사 속도

입력 2025-12-27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날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 조사 이어 수사에 속도

▲이기성 전 통일교 한국회장.   (연합뉴스)
▲이기성 전 통일교 한국회장. (연합뉴스)

경찰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과 관련해 주말에도 핵심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전담수사팀은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사에 이기성 전 통일교 한국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중이다.

한국회장은 한국의 통일교 신도들을 총괄하는 직위다. 이날 오전 8시50분께 청사에 출석한 이 전 회장은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하지 않았다.

2018년 무렵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적용될 경우 이달 말 공소시효가 완성될 수 있는 만큼,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전날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회장을 지낸 송광석 씨를 8시간 동안 피의자 신분으로 재조사했고,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해 약 9시간 동안 조사했다.

전 전 장관의 휴대전화와 부산 지역구 사무실에서 확보한 PC 7대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절차도 마친 상태다.

경찰은 포렌식 결과 등을 토대로 전 전 장관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필요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09: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268,000
    • -1.4%
    • 이더리움
    • 3,433,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0.45%
    • 리플
    • 2,083
    • -2.07%
    • 솔라나
    • 126,300
    • -2.17%
    • 에이다
    • 369
    • -1.6%
    • 트론
    • 485
    • +1.04%
    • 스텔라루멘
    • 247
    • -3.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2.06%
    • 체인링크
    • 13,870
    • -1.56%
    • 샌드박스
    • 115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