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의혹' 홍민기, 전 여친 주장에 반박⋯"결별 후에도 교제 요구"

입력 2026-08-1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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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홍민기SNS)
(출처=홍민기SNS)

배우 홍민기가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인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9일 홍민기 소속사 페이블 컴퍼니 측은 “홍민기는 그동안 사적인 관계에서 비롯된 일이었기에 A씨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정리되길 바랐다”라며 “공개적인 대응이나 법적조치를 최대한 자제하여 왔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앞서 이날 홍민기의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홍민기에게 발송한 내용증명 등 게시물을 공개했다. 해당 글에는 홍민기의 의심과 집착 등 데이트 폭력 정황이 그대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소속사는 “해당 내용에는 당사가 파악한 사실관계와 다른 주장이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이후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라며 “더 이상의 오해와 피해를 막기 위해 확인된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6년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나 이 과정에서 A씨가 전 연인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를 시인한 A씨는 여러 차례 사과했으나 신뢰가 회복되지 않아 결국 결별했다.

하지만 결별 후에도 A씨는 지속적인 교제를 요구했고 홍민기의 집은 물론 가족의 집까지 찾아와 일방적인 연락을 반복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이날 새벽에도 홍민기의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행위를 했으며 현관문을 발로 차기도 했다.

또한 홍민기가 배우라는 점을 악용해 “진실이고 뭐고 그냥 고소하는 거야, 일단 고소하면 오빠는 *되니까” ,”오빠는 잃을 게 많으니까”, “(오빠가) 욕한 적 없는 데 진실은 중요하지 않아”, “애초에 재판 들어가면 뭘 할 수도 없어” 등의 말로 압박해 왔다.

이러한 압박에도 만나주지 않자 급기야 사실과 다른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이를 SNS에 올려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다는 것이 소속사의 주장이다.

소속사는 “당사는 객관적인 자료와 적법한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아직 확인되지 않은 내용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이나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대·재생산은 자제하여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민기는 2002년생으로 2020년 웹드라마 ‘187cm 155cm’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밤이 되었습니다’, ‘스터디그룹’, ‘친애하는 X’, ‘은애하는 도적님아’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는 ‘스터디그룹 시즌2’ 촬영을 마치고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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