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 개최

입력 2025-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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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DMC홀에서 2025년 ‘제30회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상 시상식은 소상공인과 중소벤처기업 금융지원에 기여한 우수 금융기관과 소속 임직원을 포상함으로써 금융기관 임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훈·포장 등 정부포상 12점(단체 2점, 개인 10점)과 기관장 표창 64점(개인) 등 총 76점을 수여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강태영 농협은행 은행장(은탑산업훈장)과 서종석 기업은행 본부장(산업포장)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전신용보증재단과 전북은행은 금융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강태영 은행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2조6000억 원 규모의 금융우대 지원과 정부의 전환보증(8013억 원)·대환대출(505억 원) 정책에 적극 참여(은행권 1~2위)했다. 또한 은행권 자율 이자환급지원(32만 명, 2169억 원)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80개사, 1370억 원), 중소기업 수출지원(수수료 우대 5억 달러) 등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 기반 확충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서종석 본부장은 기술력 기반(IP 평가) 금융 지원(6605억 원), 지역 위기 중소기업의 자발적 구조조정 및 컨설팅 연계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IBK 저금리 대환대출 운용(2000건, 816억 원)으로 소상공인 상환부담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대전신용보증재단은 위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지원(총공급 10조 원),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의 보증 접근성 확대, 중소기업 부실채권 정리(303억 원)를 통한 재기 지원,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컨설팅(70개사, 121회) 등 다양한 지원 노력을 인정받았다.

전북은행은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소진공 대환대출‧만기연장(1만6000개사, 4조4000억 원)을 적극 운용하고 이자환급 및 이자유예(310억 원) 등 소상공인 상환부담 경감과 지자체 협력 기반의 장기‧저금리 정책대출 운영으로 지역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역할을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정부포상으로는 개인 부문 대통령 표창 3점, 국무총리 표창 5점을, 기관장 표창으로는 중기부 장관 표창 39점, 기재부 장관 표창 10점,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 15점을 각각 수여했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현장에서 금융부담 완화에 앞장서 주신 금융기관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금융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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