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심정지 작업자 결국 사망…노동부ㆍ경찰 수사 착수

입력 2025-12-18 2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업자 7명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발견
작업구간서 콘크리트 타설차 운전 중

▲매몰사고 발생한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장.  (연합뉴스)
▲매몰사고 발생한 여의도 신안산선 공사장. (연합뉴스)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매몰된 작업자 7명 가운데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당시 지하 70m의 터널의 아치형 작업 구간에서 콘크리트 타설차를 운전 중이었다. 그러던 중 길이 30∼40m의 철근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타설차를 덮쳤다.

출동한 소방에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A씨는 사고 발생 3시간여 만에 응급실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과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시공사 포스코이앤씨 등이 맡았던 이 현장 공사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중단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00,000
    • -0.14%
    • 이더리움
    • 4,209,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2.39%
    • 리플
    • 2,747
    • -0.83%
    • 솔라나
    • 180,900
    • -0.82%
    • 에이다
    • 530
    • -3.2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0
    • -1.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90
    • -1.29%
    • 체인링크
    • 17,920
    • -1.59%
    • 샌드박스
    • 166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