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탄광 근로 순직 유가족 휴식 지원

입력 2025-12-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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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체험·온천·디너쇼 등 정서 회복 도와

▲‘2025년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프로그램’에 참여한 유가족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2025년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프로그램’에 참여한 유가족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사회공헌재단이 12~13일 양일간 경북 울진군 일대에서 ‘2025년 탄광근로 순직유가족 휴양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의 대표적인 정서 회복형 복지 프로그램인 이 휴양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순직 근로자 유가족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태백·영월·삼척)에 주소를 두고 (사)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순직 탄광 근로자 유가족 60명이었다. 재단은 이들이 일상과 지역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울진군에서 외부 체험 활동과 덕구온천 온천욕, 만찬 디너쇼 등을 즐기며 여가와 정서적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고령 참여자가 많은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보험 안내, 가족 동의 절차, 현장 전담인력 배치 등 안전관리를 세심하게 준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최철규 재단 이사장은 “탄광 산업은 폐광지역의 역사이자 공동체 정체성이고, 순직 근로자와 가족의 삶 또한 기억하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유가족의 정서적 회복과 삶의 활력을 지원하는 치유형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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