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 신뢰 확인… 삼진식품, 수요예측 흥행 속 공모가 7600원 확정

입력 2025-12-10 17: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대표 어묵 기업 삼진식품이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진어묵)
▲국내 대표 어묵 기업 삼진식품이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진어묵)

국내 대표 어묵 기업 삼진식품이 코스닥 상장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가격 범위는 6700~7600원이었다.

3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2313곳이 참여해 경쟁률 1308.87대 1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152억 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754억 원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11~12일 일반청약을 거쳐 2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삼진어묵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춘 기업"이라며 "안정적인 실적과 구체적인 글로벌 전략이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K-푸드 열풍 속 상온 어묵 개발과 해외 베이커리 매장 확대 전략이 성장 기대감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삼진식품은 어묵 산업의 고급화·브랜드화를 꾸준히 선도해왔다. 업계 최초로 '어묵 베이커리'와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단순한 식재료를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수산가공식품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실적도 호조세다. 매출은 2023년 846억 원에서 2024년 964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7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2.6% → 5.0% → 5.7%로 개선되며 수익성도 안정됐다.

성장의 근간에는 밸류체인 내재화가 있다. 연구개발부터 원재료 조달, 생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통합해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했다. 상장 후에는 생산 설비 투자와 물류 시스템 고도화, 배합 비율 개선 등을 통해 제조 경쟁력을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박용준 삼진식품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서 많은 신뢰를 확인했다"며 "상장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는 식품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탁금 규제 첫날…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대금 4분의 1로
  • 햄토리ㆍ밤으깡 난리더니⋯요즘 유행, '로블록스'에 다 있다 [솔드아웃]
  • 태풍 '돌핀' 경로 어디로…제주 향한 '이 태풍'과 닮았다? [이슈크래커]
  • 49억에 산 주식이 하루 만에 13억 ‘껑충’⋯SK하이닉스 상한가에 웃은 최태원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강원, 여름 휴가철 교통사고 증가율 전국 1위 [데이터클립]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56,000
    • -2.38%
    • 이더리움
    • 2,681,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301,000
    • -2.65%
    • 리플
    • 1,529
    • -1.1%
    • 솔라나
    • 105,000
    • -1.59%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70
    • +0.43%
    • 스텔라루멘
    • 248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20
    • +1.01%
    • 체인링크
    • 11,760
    • -2.57%
    • 샌드박스
    • 61.61
    • +4.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