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어선서 냉매 가스 누출…작업자 4명 부상, 2명 심정지

입력 2026-09-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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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사실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사고 현장 사실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 사하구 감천동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국적 어선에서 냉매 가스가 누출돼 작업자 4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15일 부산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7분께 사하구 감천동에 정박해 있던 769t급 러시아 국적 어선에서 프레온 계열 냉매 가스가 누출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에 나섰으나 작업자 4명이 가스를 흡입해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해당 어선에서는 냉동설비 보수를 위한 냉매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은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와 냉매 가스 누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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