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서부발전은 9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서부발전 노동조합과 충남지방노동위원 간 ‘공정노사 설루션 및 직장인 고충 설루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오른쪽부터)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조인호 서부발전노동조합위원장, 이성룡 충남지방노동위원회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노동위원회와 협력해 노사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다.
서부발전은 9일 태안 본사에서 노동조합 및 충남지방노동위원회와 ‘공정노사 솔루션 및 직장인 고충 솔루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직 내 갈등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기 전에 노동위원회의 전문가 지원을 받아 신속하고 평화적으로 조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충남지노위는 서부발전 근로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를 지원하며 예방적 해결에 나선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노사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운명공동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건강한 노사 환경을 조성하고 갈등 해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