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예산 상반기 75% 조기 배정

입력 2025-12-09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연초부터 적기 집행 이뤄지도록 사전준비 철저”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기획재정부. 조현호 기자 hyunho@

정부가 내년도 세출예산의 75%가 상반기에 배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금을 제외한 내년 세출예산(일반·특별회계) 624조8000억 원 중 468조3000억 원이 상반기에 배정됐다. 상반기 배정률 75%는 2023년 이후 4년 연속 동일한 수준이다.

예산배정은 부처별로 예산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절차로, 예산배정이 이뤄져야만 관련 계약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정부는 2023년부터 매년 상반기 예산 배정률을 75%로 유지하고 있다.

기재부는 "기술이 주도하는 초혁신경제,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민 안전,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를 위해 편성된 2026년도 예산이 자금배정 절차 등을 거쳐 연초부터 적기에 집행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35,000
    • -1.86%
    • 이더리움
    • 4,664,000
    • -3.44%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0.81%
    • 리플
    • 3,040
    • +0.23%
    • 솔라나
    • 199,900
    • -2.87%
    • 에이다
    • 618
    • -2.68%
    • 트론
    • 407
    • -1.45%
    • 스텔라루멘
    • 35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80
    • -1.2%
    • 체인링크
    • 20,760
    • -0.91%
    • 샌드박스
    • 200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