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1억2000만원 위스키 ‘보모어 ARC-54’ 선봬

입력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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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9일부터 김포공항점 및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Bowmore)’의 한화 1억2000만 원 상당의 초고가 한정판 위스키를 각 1병씩 한정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9일부터 김포공항점 및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Bowmore)’의 한화 1억2000만 원 상당의 초고가 한정판 위스키를 각 1병씩 한정 판매한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프리미엄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보모어(Bowmore)’의 초고가 프리미엄 위스키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 세계 단 130병만 한정 제작돼 희소성이 매우 높다. 보모어는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1776년부터 위스키 증류소를 운영해 온 역사 깊은 브랜드로, 독보적인 풍미를 자랑하는 피트 위스키의 대표주자다.

롯데면세점에서도 싱글몰트 위스키 중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내국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보모어가 전 세계 한정 130병만 제작한 ARC-54를 국내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

7만9000달러(약 1억2000만 원)의 초고가 하이엔드 위스키인 이 제품은 이날부터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각 1병씩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ARC-54의 18번과 99번 보틀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RC-54는 롯데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점과 호주 멜버른공항점에서도 각 1병씩 판매 중이다.

ARC-54는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과의 협업으로 제작됐으며, 애스턴 마틴의 하이퍼카 발키리에서 영감을 받아 내부 위스키가 흐르는 듯한 반사 효과를 구현한 독특한 보틀 디자인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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