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신한은행장 “생산적·포용적 금융과 AI 경쟁력 강화…지금 신한이 집중해야 할 과제”

입력 2025-12-04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추위 최종면접 앞두고 그룹 미래 전략·핵심 가치 제시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상원)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상원)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그리고 AI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이 지금 금융그룹에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정부가 강조하는 소비자 보호 역시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4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최종 면접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 금융환경에서 신한금융이 우선적으로 강화해야 할 분야로 생산적·포용적 금융, 인공지능(AI) 기반 경쟁력, 소비자 보호를 꼽으며 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설명했다.

정 행장은 신한의 핵심 가치와 관련해 “우리 그룹에는 ‘신한문화’라는 정신이 있다”며 “이 문화를 더 발전시켜 사회에 공헌하고, 고객에게 가장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고객 중심 금융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선배님들이 만들어온 성을 무너지지 않게 지켜내고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왔다”고 했다.

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회추위를 열고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외부 후보 1명 등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후보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확정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 발표⋯“1인당 5만원 상당 이용권 증정”
  • 과기정통부 “KT 해킹, 회사 귀책사유”…위약금 면제 결론
  • 일본 이어 대만까지…'대지진 공포' 여행 비상 [해시태그]
  • “뽑지 않고 버틴다”…미국, 새해에도 채용 한파 지속
  • 금·주식 최고치에도 '비트코인'만 마이너스…'디지털 금' 기대 깨졌다
  • 연임 성공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무거운 책임감⋯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
  • 하니는 복귀, 다니엘은 결별…어도어 “민지는 논의 중”
  • RIA 稅혜택 늘리자… '서학개미' 셈법 복잡[서학개미 되돌릴까]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87,000
    • +1.01%
    • 이더리움
    • 4,357,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893,000
    • -1.54%
    • 리플
    • 2,742
    • +0.37%
    • 솔라나
    • 184,900
    • +1.87%
    • 에이다
    • 542
    • -0.55%
    • 트론
    • 410
    • -0.97%
    • 스텔라루멘
    • 32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50
    • -2.83%
    • 체인링크
    • 18,440
    • +1.49%
    • 샌드박스
    • 171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