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물가 상승률 2개월째 2.4%⋯근원물가 안정에도 농축산물↑

입력 2025-12-02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데이터처, '11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자료=국가데이터처)
(자료=국가데이터처)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4%를 기록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했으나, 신선식품 상승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국가데이터처는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 상승률은 각각 2.3%로 0.2%포인트(p), 2.0%로 0.2%p 내렸으나,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 상승률은 2.9%로 0.4%p, 4.1%로 4.9%p 올랐다.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비주류(4.7%)와 교통(3.2%)의 오름폭이 컸다. 품목 성질별로 상품은 2.7% 올랐는데, 이 중 농·축·수산물은 5.6% 상승했다. 공업제품 중 가공식품(3.3%)과 석유류(5.9%)도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2.3% 상승했다.

품목별로 농·축·수산물에선 쌀(18.6%), 귤(26.5%), 사과(21.0%)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공업제품은 경유(10.4%)와 휘발유(5.3%)가 큰 폭으로 올랐다. 서비스에선 보험서비스료(16.3%)가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환율 급등에 증권사 외환거래 실적 ‘와르르’
  • 조세호·박나래·조진웅, 하룻밤 새 터진 의혹들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939,000
    • -1.35%
    • 이더리움
    • 4,695,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53,500
    • -3.07%
    • 리플
    • 3,099
    • -4.82%
    • 솔라나
    • 205,700
    • -3.92%
    • 에이다
    • 653
    • -1.66%
    • 트론
    • 428
    • +2.39%
    • 스텔라루멘
    • 374
    • -1.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50
    • -1.94%
    • 체인링크
    • 21,120
    • -1.86%
    • 샌드박스
    • 218
    • -4.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