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단독주택 하우징분야 ‘2026 대한민국 미래건축문화 대상’ 수상

입력 2025-11-2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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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이 시공한 '종로구 청운동 주택'(자연과환경 제공)
▲자연과환경이 시공한 '종로구 청운동 주택'(자연과환경 제공)

자연과환경이 '2026 대한민국 미래건축문화 대상'에서 단독주택 하우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지역 산불이재민을 위한 모듈러주택과 농촌생활체험형 쉼터 시장에 진출한 이후 쾌거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지속 가능한 건축 철학을 담은 '종로구 청운동 주택'과 '남양주 조안면 주택'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할 수 있었으며, 두 작품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시공 노하우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또 자연과환경은 탈현장 건설(OSC)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PC콘크리트 모듈러 주택'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건축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공장 사전 제작을 통해 고강도 품질을 확보하고 시공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킨다. 수직과 수평 방향으로 유연한 결합이 가능해 재난주택, 세컨하우스, 군 막사,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수 있다.

이러한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과환경은 모듈러 주택 신규 브랜드 '모두(MODU)'를 공식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모듈러 건축 시장은 건설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정부의 OSC 특별법 제정 추진 등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이 파악한 국내 시장은 2022년 1757억 원에서 2023년 약 8000억 원으로 1년 만에 4배 이상 급증했으며, 2030년 4조4000억 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 또한 2030년까지 약 2777억 달러(약 4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연과환경은 이러한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최근 '2025 부산코리아빌드'와 '2025 대구 경향하우징페어'에 참가해 모듈러 기술을 선보였다. 이들 전시회에서 총 4000여 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현장에서 다수의 계약상담 및 사업협의를 진행하며 '모두(MODU)'의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병용 자연과환경 대표는 "이번 대상 수상은 혁신적인 공간 구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최초의 PC콘크리트 빗물저류조 기술력과 야구장, 아파트주차장,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형태의 PC콘크리트 시공실적을 바탕으로 쌓아 온 노하우를 신규브랜드 '모두(MODU)'를 통해 세컨하우스, 군 막사, 농촌체류형쉼터, 재난주택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 국내외 모듈러주택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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