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분석 파트너사 해킹당해…“일반 챗GPT 사용자 영향 없어”

입력 2025-11-28 0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초 믹스패널 스미싱 피해
오픈AI 개발자 플랫폼 사용자 정보 유출 가능성

▲오픈AI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 로고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오픈AI의 분석 파트너사가 해킹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27일(현지시간) 경제 전문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오픈AI는 “이달 초 웹 분석 파트너사인 믹스패널에서 발생한 보안 침해에 오픈AI 개발자 플랫폼 사용자의 프로필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정보에는 일부 API 사용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 대략적인 위치 등 제한된 분석 정보가 포함됐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출된 정보가 개발자를 대상으로 하는 피싱 공격에 사용될 수 있다”며 “예상치 못한 이메일이나 메시지는 주의해서 다뤄야 한다”고 경고했다.

다만 “오픈AI 시스템은 침해되지 않았고 (API 제품이 아닌) 챗GPT 사용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며 “비밀번호, 결제 정보, 채팅 등은 손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믹스패널은 1만1000개 넘는 기업 이용자를 보유한 웹 분석 기업으로, 8일 스미싱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믹스패널 대변인은 “피해를 본 모든 고객과 소통하고 있고 공격과 관련해 사법 당국과 협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85,000
    • -0.59%
    • 이더리움
    • 4,737,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858,000
    • -2.28%
    • 리플
    • 3,123
    • -3.25%
    • 솔라나
    • 209,100
    • -1.88%
    • 에이다
    • 658
    • -1.79%
    • 트론
    • 427
    • +2.89%
    • 스텔라루멘
    • 377
    • -0.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60
    • -0.89%
    • 체인링크
    • 21,310
    • -1.11%
    • 샌드박스
    • 221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