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폴란드 잠수함 사업 韓 탈락에 "결정 존중…방산협력 유지할 것"

입력 2025-11-27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통령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7일 폴란드 정부의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 기업이 아닌 스웨덴 방산업체 사브(SAAB)가 최종 공급사로 선정된 데 대해 “폴란드 정부의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방산 협력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정부는 이번 결과와 무관하게 폴란드와의 전략적 방산 협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폴란드 정부가 26일(현지시간) ‘오르카 프로젝트(ORKA Project)’로 불리는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의 공급업체로 사브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사업 규모는 100억 즈워티(약 4조257억 원)로 추산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기업인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도 참여해 경쟁에 나섰으나 최종 선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9,000
    • -2.04%
    • 이더리움
    • 4,787,000
    • -5.06%
    • 비트코인 캐시
    • 845,000
    • -1.57%
    • 리플
    • 3,012
    • -2.68%
    • 솔라나
    • 201,000
    • -3.74%
    • 에이다
    • 627
    • -9.39%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361
    • -5.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1.39%
    • 체인링크
    • 20,630
    • -5.19%
    • 샌드박스
    • 204
    • -6.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