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美 금리 인하 기대감 속 관망세…日 닛케이 0.08%↑

입력 2025-11-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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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 재확산
기술종목 중심의 대만 증시 1%대 상승
주요 전문기관 "강세 및 반등 기대감↑”

(출처 마켓워치)
(출처 마켓워치)

25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확산하면서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국과 일본ㆍ중국 증시 대부분 0%대 보합권에 머물렀다. 기술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하며 대만 증시만 1% 중반 상승장을 기록했다.

기술 종목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이 증시에서 이탈하려는 ‘위험 회피’ 움직임도 약화했다.

이날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는 전 거래일 대비 33.64엔(0.07%) 오른 4만8659.52엔으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토픽스는 급등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반전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6.84포인트(0.21%) 내린 3290.89에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권거래소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상승했다. 종가는 전날 대비 42.36포인트(0.95%) 올라 4490.40을 기록했다. 이밖에 상하이종합지수는 33.26포인트(0.87%) 오르며 3870.02로 마감했다.

급등 출발한 대만 자취안 지수는 마감까지 이 추세를 이어갔다. 종가는 전날보다 407.93포인트(1.54%) 오른 2만6912.17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 시간 오후 4시 40분 기준,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18.49포인트(0.47%) 오른 2만5832.96에 거래가 진행 중이다.

전날 휴장했던 일본 증시는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뚜렷했다. 기술주 회복세 속에서도 소프트뱅크 주가 급락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나아가 중국과 외교 분쟁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원재료 수급이 절대적인 주요 수출 종목 상승세가 제한적이었다.

대만 증시는 이날 1.5%대 상승세를 기록하며 기술주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반대로 벨류에이션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는 한편, 글로벌 주요 기술주에 대한 과열 우려가 공존했다.

투자전문기관 리칼 파트너스는 이날 아시아 증시와 관련해 “전형적인 강세장 반등(bull market behaviour)”이라며 “최근 조정 이후 기술주 중심으로 반등이 나타나는 흐름”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코스피와 코스닥은 0.30%와 0.05%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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