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전국 20개 ‘AI 무역센터’로 지역 수출 AI 전진기지화

입력 2025-11-2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I 무역센터 신규 로고 (출처=코트라)
▲AI 무역센터 신규 로고 (출처=코트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25일 강원 인공지능(AI) 무역센터 개소를 계기로 기존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deXter)’를 ‘AI 무역센터’로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트라가 지난 9월 발표한 ‘AI 3대 전략’ 가운데 ‘AI 기반 수출지원 체계 고도화’ 실행의 일환이다.

AI 무역센터는 5개 초광역권(수도권·중부권·호남권·대경권·동남권)과 3개 특별자치도(강원·제주·전북) 중심의 지역 수출 인프라를 AI 기반으로 고도화해 지역기업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AI 무역센터에서는 △수출 홍보용 디지털 콘텐츠 제작 △코트라 ‘트라이빅’ 시스템 기반 바이어·유망시장 자동 추천 △B2B 플랫폼 바이코리아(buykorea.org) 및 알리바바 입점 지원 △글로벌 AI 플랫폼 활용 디지털 마케팅 △온·오프라인(O2O) 무역상담 등 다양한 AI 연계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트라는 이를 통해 지역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바이어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교육 기능도 강화됐다.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해외마케팅 교육과정을 정기 운영하고 지역거점 대학과의 학점 연계도 확대한다. 올해는 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AI 무역센터를 기반으로 지역기업이 온라인 상품 등록, 바이어 발굴, 디지털 마케팅 등 핵심 활동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수출과 인재양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24,000
    • +0.94%
    • 이더리움
    • 4,892,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1.09%
    • 리플
    • 3,114
    • +0.55%
    • 솔라나
    • 204,300
    • +2.25%
    • 에이다
    • 694
    • +7.1%
    • 트론
    • 419
    • -0.71%
    • 스텔라루멘
    • 374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90
    • +1.23%
    • 체인링크
    • 21,360
    • +3.64%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