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잠정합의안 투표 나흘째…참여인원 5만명 돌파ㆍ투표율 88% 육박

입력 2026-05-25 16:5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찬반 투표가 나흘째 진행 중인 가운데 참여 인원이 5만 명을 넘기며 투표율이 88%에 육박했다.

25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에 따르면 조합원 투표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87.93%를 기록했다. 전체 투표권자 5만7301명 가운데 5만387명이 참여했다.

투표는 22일 시작돼 27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합의안 통과를 위한 기본 조건은 이미 충족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전체 조합원의 과반이 참여하고 참여자 과반이 찬성해야 한다.

잠정합의안은 평균 임금 6.2%(기본인상률 4.1%·성과인상률 2.1%) 인상과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특별경영성과급 신설 등을 골자로 한다. DS 부문 직원은 연봉 수준과 사업부 성과에 따라 수억원대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스마트폰·가전·TV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자사주 지급 중심 보상이 예상되면서 사내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노조 내부에서는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의 부결 운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주주 측 반발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소액주주 플랫폼 액트는 삼성전자에 제기한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를 회사 측이 수용했다고 전했다. 주주운동본부는 명부를 확보하는 대로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코스피 한 달 새 44조 팔았다…월간 순매도 역대 최대
  • 삼전닉스 불기둥에 임원 자사주도 ‘잭팟’…수익률 최대 400%
  • 저소득층 '44만 원 적자' vs 고소득층 '344만 원 여윳돈'…격차 더 벌어졌다
  • 삼성·SK, 앤스로픽에 조단위 투자…AI 인프라 핵심 파트너 부상
  • SK하이닉스, 임협 앞두고 복지 요구 부상…“주택대출 5억 확대” 목소리
  •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시장 첫 1위…마이크론 제쳤다
  •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 3200가구 계약…9만 가구 목표 불투명
  • 부하직원과 격한 말다툼 후 뇌출혈 사망...법원 "업무상 재해 인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375,000
    • +0.34%
    • 이더리움
    • 2,998,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453,200
    • +0.87%
    • 리플
    • 1,982
    • -0.5%
    • 솔라나
    • 122,500
    • +0.49%
    • 에이다
    • 350
    • +0.57%
    • 트론
    • 518
    • +1.97%
    • 스텔라루멘
    • 36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10
    • -0.1%
    • 체인링크
    • 13,680
    • +0.96%
    • 샌드박스
    • 103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