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참모총장,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마스가 준비 최선“ [팩트시트, NEXT]

입력 2025-1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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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대릴 커들(Darly Caudle, 왼쪽 세번째)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왼쪽 첫번째), 케빈 김(Kevin Kim, 왼쪽 네번째)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셔리프 칼피(Sharif Calfee, 왼쪽 다섯번째) 주한 미 해군사령관과 함께 찰스 드류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화오션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대릴 커들(Darly Caudle, 왼쪽 세번째)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어성철 사장(왼쪽 첫번째), 케빈 김(Kevin Kim, 왼쪽 네번째)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셔리프 칼피(Sharif Calfee, 왼쪽 다섯번째) 주한 미 해군사령관과 함께 찰스 드류함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한미 조선 협력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했다.

16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커들 총장은 전날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등과 거제사업장을 찾아 전시실을 시작으로 조립공장, 특수선 안벽 등을 두루 살폈다. 한화오션에서는 김희철 대표이사, 어성철 특수선사업부장 사장 등이 커들 총장 일행을 맞았다.

커들 총장은 이날 한화오션이 유지·보수·정비(MRO) 작업 중인 미 해군 보급함 ‘찰스 드류함’ 앞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대형 조선 인프라를 가진 한화오션의 사업 역량을 치켜세우며 양국의 조선 협력이 한미 동맹을 더욱 굳건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은 지난해 8월 미 해군 군수지원함인 ‘윌리 쉬라함’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에는 ‘유콘함’, 올해 7월에는 ‘찰스 드류함’까지 국내 조선소 최초이자 최다 미 해군 MRO 사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윌리 쉬라함과 유콘함은 MRO를 마치고 미 해군에 인도됐고, 찰스 드류함은 내년 1월을 목표로 막바지 정비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한화오션이 지난달 준공한 한화오션의 특수선 제4공장은 스마트 통합관제로 인공지능기반의 설비 및 에너지 관리 플랫폼을 적용해 탄소중립에 걸맞은 공장으로 구축됐다. 또한 배관제작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배관을 절단하거나 구부리는 등의 제작과정을 자동화했다.

커들 총장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초대형 컨테이너선 등 상선 블록을 제작하는 조립1공장에서 선박 보강재 10개를 동시에 자동 용접하는 ‘론지’ 자동용접장비와 선박 블록 용접로봇인 ‘단디’, ‘인디’ 등 자동화된 공장 설비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화오션 경영진은 빠른 납기 능력과 검증된 함정 솔루션 등으로 ‘미 군수지원함에서 전투함 MRO로, MRO에서 함정 신조’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한화오션은 미 해군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는 물론 ‘한미 동맹 강화의 아이콘’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한화오션은 한미 조선업 협력 기조에 맞춰 마스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제반 사항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릴 커들(Darly Caudle, 왼쪽 두번째)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의 함정 사업 역량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대릴 커들(Darly Caudle, 왼쪽 두번째) 미국 해군참모총장이 한화오션의 함정 사업 역량 설명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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